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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멍 마을의 하루_이소율

2026 75 x 50 cm

작가노트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지내는 마을을 그렸습니다. 학교도 있고, 아픈 친구들이 가는 병원도 있습니다. 방마다 이름을 적고, 친구들이 있는 곳을 작은 그림으로 꾸몄습니다. 커다란 발바닥과 하트, 꽃도 그려 넣어서 마을 곳곳에 구경할 것이 많습니다.

Curatorial Note
이소율은 학교와 병원, 여러 이름이 적힌 방들을 한 화면에 담아 동물들의 마을을 구성했다. 푸른 바탕 위에 노랑과 보라, 분홍으로 구분된 공간들이 놓이고, 그 사이에는 작은 동물과 사물들이 등장한다. 화면을 가로지르는 선과 곳곳의 문, 사다리는 각각의 장소를 오가며 살펴보게 한다.
이 작품에서는 작은 글씨와 그림 하나하나가 이야기의 단서가 된다. 커다란 발바닥 무늬부터 방 안의 작은 표정까지, 시선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장면을 발견할 수 있다. 동물들이 배우고 치료받으며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통해, 익숙한 일상의 공간이 소율만의 상상 속 마을로 펼쳐진다.

Selected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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