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실제 바이올린을 직접 보고 그린 그림입니다. 바이올린의 소리와 움직임을 상상하며 색과 선으로 표현했습니다.
바이올린을 여러 모양으로 나누어 그리고 다시 그려 보았습니다.
(Curatorial Note)
아이들은 하나의 대상을 한 가지 모습으로만 보지 않는다.
이 작품에서 바이올린은 형태이자 소리이고, 움직임이며 리듬이다. 마르크 샤갈, 에드가 드가, 조르주 브라크,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에서 착안한 큐비즘적 시선을 통해,
아이의 바이올린은 하나의 고정된 대상이 아니라
여러 감각과 시점이 겹쳐진 이미지로 확장된다.
이 작업은 ‘보는 것’에서 ‘느끼는 것’으로 옮겨가는
아이 특유의 감각적 해석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