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IMART
회화, 소묘, 조소, 디지털아트, 기타
《그림의 다음 장면》展
원화, 언어, 움직이는 이미지
그림이 완성된 뒤에도 아이들의 상상은 계속된다.
《그림의 다음 장면》은 열 명의 어린 작가가 참여하는 기림미술의 세 번째 전시이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에서 출발해, 그 안에 담긴 생각과 상상이 언어와 영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선보인다. 그림의 완성을 창작의 끝이 아닌, 또 다른 표현의 시작으로 바라보는 전시이다.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다시 들여다보며 무엇이 움직이면 좋을지, 어떤 이야기가 이어지면 좋을지 자신의 말로 풀어낸다. AI는 이러한 상상을 움직이는 이미지로 옮기는 표현 도구로 활용된다. 붓과 물감에서 언어와 디지털 매체로 표현의 범위를 넓히되, 그 중심에는 아이가 직접 만든 그림과 스스로 떠올린 이야기가 놓인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미술관의 특성을 살려 원화 전시와 일부 작품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 상영을 함께 구성한다.
관람객은 아이의 손길이 남아 있는 그림을 가까이 살펴보고, 커다란 화면에 펼쳐지는 움직임을 함께 바라보며 하나의 작품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만난다.
Curatorial Note
이번 전시는 어린이의 작품을 완성된 결과물로 소개하는 데서 나아가, 자신의 그림을 해석하고 새로운 표현을 찾아가는 과정에 주목한다. AI가 만들어 내는 시각적 효과보다 아이가 어떤 장면을 떠올렸고, 이를 어떤 말로 전했는 지를 중요하게 바라본다.
원화와 영상은 서로를 대체하지 않는다. 원화가 색과 선, 재료의 흔적을 보여준다면, 영상은 아이가 상상한 움직임과 이야기를 시간의 흐름 속에 펼쳐 보인다. 두 매체를 나란히 제시하는 것은 어느 쪽이 더 완성되었는 지를 비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의 생각이 어떻게 다르게 표현되는 지를 살펴보기 위해서이다.
개별 작품 감상과 공동 상영, QR을 통한 온라인 연계를 통해 전시의 경험은 벽면과 화면 사이로 이어진다. 《그림의 다음 장면》은 아이에게는 자신의 작업을 소개하고 관람객과 만나는 경험을, 관람객에게는 아이의 그림을 오래 바라보고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제안한다.
전시 안내
기간 2026. 10. 16.(금) – 10. 19.(월)
관람 시간 오전 11시 – 오후 6시
오프닝 및 작품 발표 2026. 10. 17.(토) 오후 5시 – 5시 30분
장소 한라디지털아트뮤지엄 교육관
※ 기림미술 전시와 오프닝은 교육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미술관의 다른 전시 공간 관람은 별도입니다.
참여 작가
김수아 · 김태이 · 손혜원 · 심준우 · 오아인
이루원 · 이소율 · 이해랑 · 장재운 · 조아인
주최·주관 기림미술
협력 한라디지털아트뮤지엄 · Ai Culture Lab · COJ · 힐러스
전시 문의 010-9876-2811
Instagram @girimart_jeju
학력 사항이 없습니다.
약력 사항이 없습니다.
2025. 09. 02. – 09. 13. 기림미술 첫 번째 전시 《C.U.T.E》카페 플로레종, 제주
2025. 02. 26. – 03. 04. 기림미술 두 번째 정기 전시 《C.U.T.E》도바나 아트스페이스(도바나 티하우스), 제주
2026. 10. 16. – 10. 19. 기림미술 세 번째 전시 《그림의 다음 장면》한라디지털아트뮤지엄 교육관, 제주
수상이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