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제목은 「바다에서」입니다.
연후와 바다에 함께 가는 모습을 상상해서 그린 그림입니다.
바다에서 단짝 친구 연후와 함께 놀며 모래성을 만들고 조개도 찾았습니다. 파란색 옷을 입은 아이는 연후이고, 노란색 옷을 입은 아이는 나입니다.
아크릴 물감과 아크릴 마카를 사용해 그렸습니다.
(Curatorial Note)
이 작품은 실제 경험과 상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장면을 담고 있다. 아이에게 바다는 기억이자, 아직 가 보지 않았을지도 모를 상상의 공간이다.
두 인물이 나란히 앉아 바라보는 바다의 풍경은 놀이의 순간보다 그 이후의 고요한 시간을 떠올리게 한다. 해가 지는 수평선과 넓게 펼쳐진 색의 층은 아이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바다의 감정과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 그림은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에 대한 아이의 따뜻한 상상과 기대를 담은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