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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

2023 72.7 x 72.7 cm

바람의 움직임과 식물의 잎의 형상이 겹쳐진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타원과 선으로 시간의 흐름과 공존을 표현하고자 한다. 작품에는 붉은 색과 푸른색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여행지에서 보았던 낡고 오래된 난파선의 색깔과 그 틈으로 보았던 푸른 바다의 색깔을 표현한 것으로, 과거와 현재가 동시에 공존하는 시간을 이미지화한다.

Selected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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