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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y_moment#+06

2023 112.1 x 162.2 cm

바다는 인간의 삶과 닮아있다. 푸른색이지만, 무수한 하나의 색으로 정의되지 않는다. 다양한 색을 보여주며,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아 자유롭다. 인간이지만 개개인의 주체성이 중요한 우리와 비슷하다. 작가는 자신의 철학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세상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 이혜선의 "Glory_Moment#+" 시리즈는 삶 속에서 “다시 비상(飛上)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파도가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움직임과 조화로운 균형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생각하게 하여, 바다의 끝없는 리듬 속에서 인간의 내면적 여정을 탐구한다.

Selected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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