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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alone

2022 90.9 x 72.7 cm

Mixed media on canvas

삶과 죽음이 내 뜻대로 되진않지만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내는 순간을 함께 할수 없다는건 굉장히 힘든 일이다.
무너져버린 나를 바라보고 나를 안아주고 위로해주고 그 위로 현실이란 무게가 나를 짓누르고 계속 절벽으로 밀었던 시기에 내 것을 이젠 내 놓을수 없는 순간도있었지만 온전히 나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작은 빛 그리고 난 혼자가 아니라는 안정감.

Selected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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