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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시선

2024 65.1 x 90.9 cm

나는 절대 들판에 누워 말과 키스하지 않았고, 그 모습을 양에게도 보이지 않았다. 우리는 하나의 장면에 함께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프레임과 프레임에 나누어져 있다. 나와 말, 양, 그리고 산과 풀들을 겹쳐 보거나 따로 보거나, 그것은 시선의 차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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