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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건네줘 5

2022 33.4 x 53 cm

화면 속 인물의 시선은 얇은 물감 벽을 사이로 마치 거울처럼 서로를 마주보게 된다. 그림 속 인물은 나 자신 혹은 다른 누군가 일지도 모른다. 다만 우리와 시선을 마주하며 무언가 말하려 한다. 그 불편한 시선을 너머로 위로와 공감의 대화를 나누길, 잠시나마 내면의 감정에 집중하고 스스로를 바라 볼 수 있는 기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우리는 모두가 다르다. 모두가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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