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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균형

2018 00 x 00 cm

Metal, Rock

철로 만든 틀과 그 안에 쌓여 있는 돌이 있다.
이것을 볼 때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가?
쌓아 올린 돌은 쓰러질 듯이 ‘인간이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처럼 위태로워 보인다.
하지만 인간의 감정은 아무것도 아닌 듯이
자연은 꿋꿋이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위풍당당하게 서 있지 않은가.
‘인간’ 따위의 존재, 결국 인간만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

Selected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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