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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summers

2021 116 x 90 cm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표정 없는 얼굴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멀리서 내려다보는 시점으로 작품에 담아냅니다. 멀리서, 위에서 내려다보면 각기 다른 그 행동들이 다 비슷하게 보이는데 우리의 인생도 크게 다르지 않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작품 속에는 작은 사람들이 무수히 등장 합니다. 때로는 질서정연하게, 때로는 자유롭게 표현되어진 인간 군상들은 무언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직접 가서 경험해보았던 장소나 상황, 인상 깊게 보았던 장면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경 또는 이야기를 통하여 현대인의 삶을 투영하고 있습니다.

Selected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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