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크라운을 통해 힐링과 응원의 메세지를 주고 있는 신예진 작가 입니다.

▶ 미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유치원때부터 유치원 대신 미술학원을 다닐정도로 그림을 좋아했어요. 대회에서 상도 많이 받았구요. 그러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미술의 길을 가겠다 정하고 입시를 시작했어요.

▶ 작품을 만드는데 영감을 주는 것들은?

보통 자연과 일상에서 많이 영향을 받아요. 자연만큼 아름다운 예술은 없으니까요.

▶ 영향을 받은 작가나 아티스트는 누구이며, 어떤 점에 대해 영향을 받았나요?

미쉘 들라크루아와 알렉산더 에버린을 좋아해요. 영향을 받았다기보단 따뜻한 감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보고있으면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인 것 같아요.

▶ 미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전업작가이지만 아이의 엄마이고, 아내의 역할을 함께 하고 있어요. 육아와 집안을 돌보며 시간을 쪼개어 작업하고 전시를 하며 발렌스를 맞추는 일이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 미술 작가로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적은 언제인가요?

저의 초기작부터 시작해 오래 지켜봐 주시고 꾸준한 응원을 주시는 분들에게 힘을 많이 얻고 있어요. 한 컬렉터님은 연세 있으신 어머니께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다는 의미의 크라운을 드리고 싶다고 하시며 수개월 분할로 제 그림을 소장하신 분이 계세요. 마음이 뭉클하더라구요.

▶ 우리나라 미술 시장에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유행을 많이 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쏠림 현상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작가를 꾸준히 지켜봐 주시고 함께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 자신의 작품을 한 단어로 표한한다면?

빛

▶ 본인 작품의 감상 포인트를 꼽자면 뭐가 있을까요?

어떠한 해석 보다도 작품 이미지 자체가 보시는 이의 마음에 와 닿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수고의 길을 달려온 당신의 모습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어떤 예술가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한결같았던 작가

▶ 작가 활동을 지속 하기 위해 필요한것 3가지만 꼽는다면?

열정, 체력, 긍정적인 태도

▶ 작가 활동을 시작 하려는 후배에게 조언 할게 있다면?

좋아한다면 끝까지 하세요. 여러 이유로 다른 길로 가봤자 다시 돌아오게 되있어요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꾸준히 흔들리지 않고 나의 작업의 길을 가는게 제 계획이에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나 콜렉터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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