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록작가는 자신만의 개성있는 캐릭터를 소재로 작품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부산 출신 화가입니다.작가는 작품 속 캐릭터들을 익살스러운 웃음으로 포장하면서도 그안에 내재되어 있는 이중적인 감정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현대를 살아가는 MZ들에게 공감을 자아내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에서의 개인전은 서울에서의 첫 개인전으로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다양하고 활발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록작가에게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는 제인 클레어에서 1월 12일부터 2월1일까지 진행됩니다.

새해를 여는 첫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이록 _ record]

우리에게 모두 저마다의 기록이 있다.
고통과 원망 아픔과 슬픔
그리고 자신의 기록을 만들어 가는 나날들

주문같이 그 말을 속삭인다.
내 전부였던 마음이 사라지는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머릿속에서 잊혀 잃어버리고 있었다.
지울수록 더 선명해진다.
분명 기록해 본 사람만이 아는 것이다.

나의 기록에는
쉽게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렇게 어딘가에 숨어든 감정은 그대로 삼키고
시간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마음의 치유를 반복하고는 한다.

들키고 싶지 않았던 어둠 속의 선명한 응어리들은 결국 감정을 왜곡적으로 비틀어져 나 자신을 표현한다.

난 그동안의 마음의 감정을 통해 숨겨둔 기억들과 모순적인 자기 자신을 작품으로 말하며 앞으로 어떤 기록이 되는지를 결정한다.
-이록작가의 작가노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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𝗢𝐩𝐞𝐧𝐢𝐧𝐠 𝐑𝐞𝐜𝐞𝐩𝐭𝐢𝐨𝐧 |
2024. 01. 12(Fri)17:00-20:00

𝐏𝐞𝐫𝐢𝐨𝐝 |
2024. 01. 12(Fri) - 2024.02.01(Thu)
-Opening time | 11:00am-18:00pm
-Close day | mon.tue

𝐏𝐥𝐚𝐜𝐞 |
Jane Claire @janeclaire__official
서울 강남구 학동로 168 지하1층
학동역 5번출구 도보 3분 (주차가능)

𝐂𝐨𝐧𝐭𝐚𝐜𝐭 𝐔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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