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화연구회 [판화지도2; 대안적 세계관]

Jane Claire

2023.11.08 - 11.21


<판화지도2; 대안적 세계관>
한국판화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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𝗘𝘅𝗵𝗶𝗯𝗶𝘁𝗶𝗼𝗻 𝗣𝗿𝗼𝗴𝗿𝗮𝗺
▪️세미나 | 2023.11.18일(토) 16:00

참여작가
권미혜, 권순왕, 김유림, 김이진, 김지혜, 김찬현, 김희진, 민경아, 박기훈, 성태진, 송대섭, 신상우, 신혜영, 안영찬, 안유선, 양미성, 오태원, 이상미, 이언정, 임영길, 정미옥, 조향숙, 진보라, 차민영, 채다영, 최성욱, 하임성, 한규성, 함창현, 홍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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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판화의 지정학적 패러다임을 되짚는 두 번째 전시로, ‘판화의 대안적 세계관’에 대한 미래지향적 가치관에 질문을 던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전시가 ‘공간적 선회’에 대한 판화계의 ‘생성-발전-공존’이라는 ‘패러다임의 재해석(뉴트로)’을 다뤘다면, 이번 기획에서는 전시와 세미나를 통해 개념적 대안과 자기 확장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새로운 가상 세계라는 메타버스와 AI의 발견은 작업에 대한다양한 방식을 어떤 방식으로 대체할 것인가를 질문하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갈등보다 상호 간의 이해와 타협을 전제한 ‘자기 대안성’을 모색한다.일반적으로, 대안적 세계관은 주어진 현실을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삶과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나 철학적인 전제를 말한다. 이미 우리 세계엔 다양한 대안적 세계관이 존재하며, 이들은 서로 다른가치·믿음·역사·문화·지식 등에 기반을 둔 방식들로 존재한다. 비교적 잘 알려진 대안적 세계관으로는기독교적 세계관, 이슬람적 세계관, 동양철학적 세계관, 인도철학적 세계관 등이 있고, 이들은 각기 다른 철학·신앙·역사·문화·믿음·가치 등을 중심으로 세상을 해석하고 이해한다.

최근의 대안적 세계관은 환경 문제, 인권 문제, 동물 권리 문제 등 생태계의 요인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며, 기존의 인간 중심적인 사고방식에 대한 대안적 관점을 제시한다. 대안적 세계관은 사람들이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다양한 방식이자 서로 다른 세계관 간의 대화와 이해를 촉진하는 ‘매개체’의 성격을 갖는다. 한국판화연구회가 제시하는 대안적 세계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을 가진 작품들 속에서 자신을 뛰어넘는 개별적 전체로서의 이슈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안현정 (미술평론가, 예술철학박사, 성균관대박물관 학예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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𝗣𝗲𝗿𝗶𝗼𝗱 |
2023.11.08(Wed)- 11.21(tue)
-Opening time | 11:00am-18:00pm
-Close day | Mon,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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