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시간 속, 우리가 남겨야 할 '골든 레코드' : 《골든 아카이브: 보존된 시대》

청년예술청 화이트갤러리 (SAPY)

2026.01.18 - 01.31




* 큐레이터의 시선: 보존, 선택하는 자의 태도와 책임

이번 전시는 단순히 유물을 저장고에 가두는 행위를 넘어, 무엇을 남길 것인가에 대한 '기준'과 '책임'을 묻습니다.

  • 매체의 다양성과 본질의 응축: 도예, 금속, 의상, 회화 등 서로 다른 매체를 다루는 작가들은 각자의 정체성을 투영하여 현재의 장면과 감정의 흔적을 물성으로 고착시킵니다. 이는 제가 고미술 기물의 파편 속에서 당시의 시대정신을 읽어내듯, 미래의 누군가에게 도달할 '현재의 진실'을 빚어내는 과정과 닮아 있습니다.

  • 과정으로서의 아카이브: 결과물로서의 기록이 아니라, 가치관과 시선이 교차하며 형성되는 '현재의 장면' 그 자체를 현장감 있게 드러냅니다. 특히 달항아리의 형상을 빌려온 듯한 금빛 실루엣이나 도구의 물성을 강조한 이미지는 정적인 보존을 넘어선 역동적인 창조의 에너지를 전합니다.

* [ 전시 관람 정보 ]

※ 전시 첫날(1/18)은 일정에 따른 관람 제한이 있으니 반드시 확인 바랍니다.



* [ 1월 18일(일) 방문 시 주의사항 ]


14:00 – 18:00: 작품 설치 작업으로 인해 관람이 불가합니다.



18:00 – 22:00: VIP 프리뷰 진행으로 전시장이 혼잡할 수 있습니다.



일반 관람객께서는 1월 20일(화)부터 여유 있게 관람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 참여 작가 ]

강순원, 권근용, 김기윤, 김민주, 박경현, 박소연, 박소영, 박수성, 박호현, 방미혜, 윤수빈, 한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