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지
회화, 기타
나는 뇌전증을 겪으며 느꼈던 고통을 치유하는 과정 속에서,
인간이 지닌 뇌파와 전기신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로 전구와 네온을 생명력에 빗대어 표현하기 시작했고,
더 나아가 모든 생명과 공간이 명암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시각화하고 있다.
또한 시간의 흐름이 인간에게 주는 의미에 주목하며
매 순간의 찬란함과 유한함을 그림 속에 녹여 담아내는데,
이것이 불꽃과 뉴런, 네온사인과 전구가 화면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이다.
이 과정들은 모두 살아있는 생명력의 은유이자 비유이며,
이로써 빛과 어둠, 살아있는 것과 죽어가는 것 그리고 시간의 연속성은
내가 구축한 작품 세계관 안에 여과되어 치유와 회복의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학력
2020 단국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약력
약력 사항이 없습니다.
전시이력
전시이력이 없습니다.
수상이력
수상이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