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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화

회화

자연과 호흡하며, 종합예술을 꿈꾸다.

작품 속에서 위로와 행복을 꿈꿔왔다는 소회에서도 김연화 작가의 곧은 인품이 베어 나온다. 형제가 많은 가운데서도 이면지나 포대 위에 그린 작품들을 친구들에게 내보이며 품평해줬던 따뜻한 아버지, 흙에 그림을 그리거나 어린 시절 산허리에 걸려있던 구름만 보아도 설레던 순간들, 비싼 크레용을 갖고 싶던 어린 딸에게 36색 크레용을 사주신 부친의 가득한 사랑은 시로 사생하며 자연을 벗 삼는 작가의 어린 시절을 예술적 감수성으로 가득 채운 계기가 되었다.

힘겨운 여성의 역할을 비집고 성실하게 예술가의 길을 걸어온 김연화 작가는 90년대 중반 작품에 손을 댄 이후, 2005년 첫 개인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자작나무와 같은 조화로운 삶을 작품에 풀어냈다고 할 수 있다.

2010년 무렵 사진과 미술심리치료를 병행하면서 본격적인 예술가로서의 삶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는 작가는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말을 꺼낸다. 어미닭과 병아리가 동시에 알을 쪼아 껍질이 깨지듯, 세상과 상호 소통하며 예술로 삶을 치유하고 싶다는 것이다.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에게 주어진 다양한 역할 속에서 이기적이지 않은 함께하는 향기로운 삶을 살고 싶다. 자작나무 숲을 작품 속에서 어떻게 가꾸고 풀어내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가 아닐까 한다.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순간의 점을 찍기 보다는 칸딘스키처럼 색면과 어우러진 조화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싶다.

” 자연과 벗삼아온 오늘까지의 삶처럼 따뜻하고 조화롭게 자작나무의 울림을 채울 수 있는 작가로 남길 바란다.




개인전 29회
해외전 단체전 회원전 초대전 200여회

아트페어:
KIAF, BAMA, SOAF, 서울아트쇼, MANIF, BIAF, GIAF, 어포더블 등 다수 참여


2016년 일본 미술명전 한국작가 최초 등재

작품소장:
법무법인 김앤장, 숭실대학교, 중구문화재단, NS홈쇼핑, LG생활건강, ㈜성현메디텍, ㈜품건축, 동화글로벌 오쏘틱스, ㈜대영식품, ㈜면사랑, ㈜대일인터디자인, ㈜첨성시스템, ㈜한맥이앤씨, ㈜푸른강원건설 외 개인소장

현재: 서초미술협회, 한국여성작가회, 한국아티스트협회, 시마을, 영문협 동인, 사진그룹 바람의 눈, 오빠네 사진관 회원

학력

학력 사항이 없습니다.

약력

약력 사항이 없습니다.

전시이력

2022 비너스갤러리 초대전, 자작나무이야기 _ the sound of a forest

2021 양구21사단 백두갤러리 기획전, 자작나무이야기 _ 詩가되는 풍경

2021 호텔인터불고 대구 초대전, 자작나무이야기 _ 울림의 詩

2021 363스튜디오갤러리아 초대전, 자작나무이야기 _ 詩가되는 풍경

2021 국회아트갤러리 기획전, 자작나무이야기 _ 울림의 詩

2021 큰나무갤러리 초대전, 자작나무이야기 _ Birch story with Healing

2020 갤러리 사라 초대전, 자작나무이야기 _ the sound of a forest

2020 마루아트센터 초대전, 자작나무이야기 _ the sound of a forest

2019 토포하우스 개인전, 자작나무이야기 _ the sound of a forest

2018 수덕사 선미술관 초대전 , 자작나무이야기 _ the sound of a forest

2018 마루아트센터 기획전, 자작나무이야기 _ the sound of a forest

2017 INNO 갤러리 초대전, 자작나무이야기 _ 그여자의 숲

2017 담갤러리 개인전, 자작나무이야기 _ 그여자의 숲

2016 충무아트홀갤러리 초대전, 자작나무이야기 _ 블루를 취하다

수상이력

수상이력이 없습니다.

Selected Works